갯벌체험문의

김동우 고객님 반갑습니다^^

16년 마무리, 17년 새 시작을

저희 하늘별바다펜션에서 계획하셨군요~

좋은날.. 김동우 고객님의 즐겁고 의미있는 방문이 되셨음 하는

바램으로 답글드리겠습니다.

일단 "가능합니다."

대신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

일반적으로 갯벌체험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바지락이나 백합, 맛조개, 칠게는

겨울 갯벌에서 만나기 힘드실겁니다.

대 신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은 갯벌 평야에

석화_굴이 깔려 있답니다.

겨울이면 마을 부녀회에서 저희 하늘별바다펜션

갯벌체험장 진입로를 통해 매일 석화를 주으러 가신답니다.

물때마다 20kg 그물망 2~3개는 기본으로 들고 나오시니

고객님께서도 저녁 바베큐에 무안 게르마늄 청정 갯벌에서 자란

자연산 석화 구이를 즐기시기에 충분할 거라 확신합니다 ㅎㅎ

물때를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31일 만조 15:45 간조 21:01
1일 만조 03:41 간조 09:00

석화 줍는 물때는 31일은 좀 애매합니다.

입실 시간 즈음인 오후 3시가 만조여서

테라스 밑까지 바닷물이 일렁이며 갯벌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 때 입니다.

곧 썰물이 시작된다 하더라도 겨울해가 짧으니

송년 해넘이 감상을 준비하시는게 현명하지 싶습니다.

갯벌 체험 추천 시간은 새해 일출을 감상하시고 난 뒤 입니다.

(저희 3S 로드_체험장 진입로 끝부분_에선 해맞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답니다

새해 첫 만조가 새벽 3시이고, 간조가 오전 9시이니

17년 1월1일 첫 해맞이는 갯벌을 거의 드러낸 즈음에 이뤄지겠습니다. 엄청 기대됩니다 ㅎ)

고객님들께서 갯벌체험을 평균 1시간가량(힘듭니다ᆞ춥습니다) 하시니

해넘이 감상하며 충전된 힘찬 기운으로 석화를 주으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좀더 짜임새 있는 일정되시도록 살을 붙여 설명을 드렸는데

어떻게 질문에 답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중요한 날에 하늘별바다펜션과 함께 계획을 세워주신

김동우 고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커다란 자연과 닮아가며 방문객께 충전과 위로, 치유가 되는

쉼터가 되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